삼림을 가르며 달리는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중국철로 할빈국그룹 제공)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동쪽 통로'의 운행량이 올 들어 3천 편을 넘어섰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각종 화물의 운송량은 30만TEU를 초과했으며 통행량은 전국 총량의 26.6%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동쪽 통로'는 만주리, 수분하, 동강 등 3개 철도 통상구로 최근 27개 로선으로 늘어났다. 이는 폴란드, 독일, 네덜란드 등 14개국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국 장사·정주·성도 등 60여 개 도시를 련결하고 있다. 운송 화물은 전자 제품, 방직, 일상용품, 곡물, 콩기름 등 12개 대분류 품목을 아우른다.
통상구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컨테이너. (중국철로 할빈국그룹 제공)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 할빈국그룹은 최근 수년간 3대 통상구의 클러스터 우세 발휘에 주력했다. 만주리 철도 통상구는 일체화 작업 제도를 구축하고 렬차의 체류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수분하 철도 통상구는 디지털 통상구 시스템을 바탕으로 통관 효률을 끌어올렸으며, 동강 철도 통상구는 작업의 련계성 정확도 향상을 추진해 '신속한 적재하역 및 진출입'을 실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